PUKYONG

부산지역 소아에서 분리된 엔테로바이러스 유전자형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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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stract
부산지역에서 2007년부터 2009년까지 3년 동안 임상적으로 엔테로바이러스 의심 환자 검체 총 2,743건(대변 1,503건, 뇌척수액 1,213건, 인후도찰물 27건)의 검체 중 240건 (8.7%)에서 엔테로바이러스가 검출되었다. 연도별로는 2007년에는 엔테로바이러스 감염의심 환자 검체 1,001건에서 86건 (8.6%)에서 엔테로바이러스가 분리되었고, 2008년의 경우 979건 중 85건 (8.7%), 2009년 763건 중 69건 (9.0%)이 분리되었다. 본 연구에 사용된 검체 2,743건 중 1,315건이 6월부터 9월까지 4개월간 의뢰되어 전체건수의 48.0%를 차지하였다. 엔테로바이러스는 5월부터 분리율이 증가하기 시작해서 6월(15.5%), 7월(15.8%), 8월(15.3%)에 높게 나타나 엔테로바이러스 분리가 하절기(초여름~여름)에 집중되어 나타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검사건수 별 양성률은 남자 9.5%, 여자 8.7%로 성별에 따른 분리율의 차이를 보기 어려웠으며, 대부분 10세 이하의 연령에서 바이러스가 분리 되었다.
2007년부터 2009년까지 부산지역에서 분리된 엔테로바이러스 분리주들에 대하여 VP1 region sequencing을 통하여 엔테로바이러스의 유전형을 확인하여 HEV-A와 HEV-B 두 종류의 유전자형이 부산지역에서 유행하였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HEV-A의 부산지역 분리주 31주를 이용하여 상동성 비교분석을 실시한 결과 분리주 31주 사이에 21.8~100%의 매우 다양한 상동성 차이을 보였으며, HEV-B의 부산지역 분리주 41주를 이용하여 상동성 비교분석을 실시한 결과 분리주 41주 사이 또한 56.0~100%의 매우 다양한 상동성 차이를 보여 최근 3년간 부산지역에 분리된 엔테로바이러스 혈청형들 사이에 다양한 상동성을 보이는 결과를 확인 할 수 있었으며, 이를 볼 때 부산지역에서 유행하는 엔테로바이러스 내에 상당한 정도의 유전자 변이를 확인할 수 있었다.
Author(s)
김남호
Issued Date
2010
Awarded Date
2010. 2
Type
Dissertation
Publisher
부경대학교
URI
https://repository.pknu.ac.kr:8443/handle/2021.oak/10099
http://pknu.dcollection.net/jsp/common/DcLoOrgPer.jsp?sItemId=000001955863
Department
산업대학원 식품산업공학과
Advisor
전병수
Degree
Master
Appears in Collections:
글로벌수산대학원 > 식품산업공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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