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UKYONG

村上春樹<転換の物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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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ternative Title
by Murakami haruki : Focus on post and ante literature 『Nejimakitori chronicle』
Abstract
정보의 다양화와 확대로 인한 넘쳐나는 정보의 홍수 속에서 진정한「物語」는 부재한다고 작가 村上는 말하고 있다. 그러나 그는 이러한 시대에서도 소설이라는 형태로밖에 표현할 수 없는 작가의 인식시스템을 독자에게 제시하는 것이 현대에 있어서 소설의 가능성이자 동시에 「物語」로 쓰여 졌을 때 얻을 수 있는 것이라 말하며 작품 활동을 펼치고 있다.
작품의 주제를 의식이라는 필터를 통해 다른 형태로 만들어낸 「内在的体験の現実性」을 띈 寓意性이야 말로 다양화된 가치관의 틀을 넘어 사람들의 마음을 흔드는 것이라 보고 있다. 그러나 1979년 데뷔작『風の歌を聴け』을 발표한 이래 현재까지 최근 30년 동안 작품 활동을 해온「物語」의 주제는 한결 같을 수만은 없었을 것이다.
일본에서는 吉田春生의『村上春樹、転換する』필두로 村上 작품 속「物語」의 변화의 양상이 연구되어 90년대 이후 지금까지 활발히 연구되어져 왔다. 그러나 한 작품만을 놓고 단편적인 연구에 지나지 않는다는 점과, 국내에서는 거의 이러한 연구가 이루어지고 있지 않다는 점을 주목하였다.
본고에서는 <日本回帰>의 성향이 보여 지는 작품『ねじまき鳥クロニクル』이후의 村上문학의 양상을 「日本人作家」로서의 자각이라는 관점부터 개관되어 진다. 이전에도 이전의 연구사에서 村上 작품 세계를 2기로 나누고 초기 작품의 특징을 파악하여 후기 작품이 어떻게 전환하여 왔는지를 먼저 정리해 두었다.
『国境の南、太陽の西』은 1991년 초부터 4년 반에 걸쳐 미국에서 새로운 대작 『ねじまき鳥クロニクル』를 집필하고 있을 때 제 1고를 1년간 써낸 시점에서 그 1고에 너무나도 많은 이야기가 담겨져 있었기 때문에 그것을 떼어 내어 새로운 한 편의 소설로 발표한 작품이다. 소재 면에서 村上 작품 중 처음으로 「家族らしい家族」을 등장시킨다. 가족의 모습에서 「デタッチメント(かかわりのなさ)」에서「コミットメント(かかわり)」로의 의 첫 양상을 보이는 작품이라고 파악하였다. 이전의 소설에서는 「僕」라는 일인칭 주인공의 자아 찾기가 주제였고 他者의 부상은 거의 없었던 점에 비추어 볼 때 최초로 가족을 등장시킴으로 해서 이 작품을 기점으로 村上작품 세계에서 볼 수 없었던라는 양상이 보이는 작품이라 지적하고 논하였다.
또한 物語의 시점이 현재로, 자기 자신을 직시하고 있다는 점, 物語의 주인공이 작가와 동년배인 점 또한 간과 할 수 없다. 데뷔작『風の歌を聴け』에서 『ノルウェイの森』, 『ダンス․ダンス․ダンス』까지는 1970년대의 物語를 그리던 주인공들과는 달리 10살에서 20살 정도 차이가 나는 젊은 「青年」이 주인공이었던 점과 비교했을 때 큰 변화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작가가 데뷔 초 의식적으로 꺼려했던 사회참여 의식과 더불어 철저히 고립된 자의식 안에서 쓰여 졌던 작품들이 『ねじまき鳥クロニクル』이후 눈에 띄게 달라졌다는 점은 본고에서는 두 가지 의 양상이라고 지적하였다. 그 첫째는 「僕」이외의 이야기가 수적으로 많을 뿐만 아니라 양적으로도 대략 삼분의 일 정도를 점하고 있는 점으로 보아서 『ねじまき鳥クロニクル』에는 이전의 작품에서는 보여 지지 않았던 종류의 인물이 다양하게 등장한다. 이는 결국 「僕」의 이야기와는 전혀 다른 제 각각 독자적인 체험으로 인한 스토리를 가진 인물들이 등장한다는 것에서 他者성의 부상을 엿볼 수 있었다고 지적하였다.
둘째는 村上작품 사상 처음으로 「歴史(戦争)」에 대해 그것도 ノモンハン事件이라는 구체적인 역사적 사실을 소재로 하였다는 점이다. 개인적인 죽음이 아닌 역사에서 일어났던 戦争에서 불합리하게 죽어간 사람들에 대해 이야기 하면서 현재를 살아가는 사람들과 사회 안에서도 偏在하고 있지는 않을까라는 내용이다. 이는 村上작품 史上 처음으로 歴史観에 대해 언급하고 있다는「歴史意識」에 着眼을 엿볼 수 있는 작품인 것이다.
이후 村上는 일본 사회적 대 사건인 「オウム教」에 의한 「地下鉄サリン事件」,「阪神淡路大震災」 에서 강하게 충격을 받아 로 전환한다. 이후「地下鉄サリン事件」의 피해자와 「オウム信者」의 인터뷰집인 『アンダーグラウンド』『約束された場所で』를 차례로 세상에 내 놓았다.
오랜 해외 생활을 정리하고 현실 속으로 그것도 소설가인 자신이 日本語로 밖에는 결국 작품을 쓸 수 없다는 사실을 새삼 절감하며 현대를 살아가는 보통 日本人에 대해 그들이 사용하는 日本語에 대해, 직접 피부로 느끼고 작품을 내 놓았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는 작품이라고 분석 하였다.
현실에 뛰어들어 이제는 자신에게 주어진 책무와도 같은 논픽션 작품을 집필한 것이다. 자신이 의식적으로 「デタッチメント」해 왔던「現実」그것도 「日本社会」속으로 뛰어들어 그 어느 작가도 시도하지 않았던 방법으로 새로운 작품을 발표한 점에 가치가 있다고 파악하였다.
앞서의 작업들을 자신의 자양분으로 녹여낸 후 『神の子供たちはみな踊る』에서는 寓話的 설정이라는 허구화 안에서「阪神淡路大震災」에 관련되었던 사람들을 주제로 단편집이기는 하지만 소설이라는 결실의 형태로 작품을 발표 하였다.
이후 2006년 프란츠카프카 상을 받은『海辺のカフカ』에 와서는 村上가 여태까지 거부해 왔던 일본문학, 『源氏物語』『雨月物語』등의 고전에서 夏目漱石라는 근대작가까지를 소재로 차용하였다는 점에 착안하여 의미를 부여하였다.
그중에서도 夏目漱石의 「坑夫」가 중요한 위치를 점하고 있는 점에 주시하여「物語不在」시대에 던지는 작가의의 메시지를 작품 발표순으로 분석하고 고찰하였다.
본고에서는 日本의 戦後, 1949年에 태어나 全共闘世代를 거쳐 高度資本主義에서 バブル時代에 중년이 된 현대작가 村上의 작품 세계가 에서 로의 의 양상을 띠며 전개되어 왔다는 점을 재조명해보았다.
Murakami is a writer who perceives the absence of true 「story」in information overflow due to a diversity and expansion of information. In Japan, a study on an aspect of the 「story」change in Murakami's work has been actively carried on since the 1990s. But under the consideration that is only a fragmentary study targeted only a work, and such study never has been carried out in our country, this manuscript laid its significance upon reviewing 『South of the Border, West of the Sun 』which began to reveal gradually an aspect of before his awakening as a Japanese writer as the turing point of the spread of Murakami literature after the work of 『The Wind-Up Bird Chronicle 』which reveal an inclination of returning to Japan.
In this manuscript, the world of Murakami literature was classified into the former term and latter term and the characteristics of his works in the former term was grasped and then first above all, it was made for sure how his works in the latter term have been converted.
Then, the fact, that the works written in his mental state of throughly isolated self-awareness changed appreciably as well as his awareness for participating in society that he intentionally committed in his first debut, at the time of the release of 『The Wind-Up Bird Chronicle 』, was observed as the aspect of two 「conversion」.
After that, Murakami brought out his interview『Underground』『The Place That was Promised』after his due to being severly shocked by the「Om Shinrikyo 」permmitted 「sarin gas attack on Tokyo Subway 」 and 「Great Hanshin Earthquake」which were the great tragic happening in Japanese society .
He used those prior works as his nutritious element, and then published a work in which those peoples involved in「Great Hanshin Earthquake」appear namely「All God's Children Dance 」, a kind of allegoric fiction.
Then in respect to『Kafka on the beach 』for which he own Franz Kafka reward in 2006, it was signified with the fact it borrowed writing material from Japanese classical literature to modern literature which he had regarded until then.
Accordingly, this manuscript, could be arranged this way that it reviewed the literature aspect of Murakami who devoted his whole life`s journey to creating works from being born in 1949 as a Japan postwar generation and went through「post-ZenkyÞtÞ generation」and 「highly developed capitalist society」and then arrived to bubble economy period as a middle-aged man, in a consistent context consistently as from 「the story of lost」to「the story of conversion」and then conferred significances on them.
Author(s)
정양남
Issued Date
2009
Awarded Date
2009. 8
Type
Dissertation
Publisher
부경대학교 교육대학원
URI
https://repository.pknu.ac.kr:8443/handle/2021.oak/11469
http://pknu.dcollection.net/jsp/common/DcLoOrgPer.jsp?sItemId=000001955308
Alternative Author(s)
Cheong, Yang Nam
Affiliation
부경대학교 교육대학원
Department
교육대학원 일어교육전공
Advisor
최연희
Table Of Contents
Ⅰ. 서론 = 1
1. 문제제기 = 1
2. 연구의 동향 및 선행연구 = 5
3. 연구의 목적 및 방법 = 9
Ⅱ. 본론 = 12
1. 1-1.『ねじまき鳥クロニクル』부산물로써의 탄생 = 16
1-2. 妻에게로 회귀 = 20
1-3. 物語의 時間 = 24
2. 『ねじまき鳥クロニクル』- 심화되는 <転換の物語>- = 27
2-1.「他者」들의 物語 = 29
2-2. 國史認識의 탄생 = 33
3. 『ねじまき鳥クロニクル』이후의 작품 군 = 37
3-1. 『アンダ-グラウンド』『約束された場所で』 - 행동으로의 転換- = 37
3-2. 『神のこどもたちはみな踊る』-단편소설로 結実- = 43
3-3. 『海辺のカフカ』 - 日本文學의 影響 - = 50
Ⅲ. 결론 = 60
참고문헌 = 64
Degree
Mas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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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대학원 > 일어교육전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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