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ructural Evolution of the Southwestern Margin of the Ulleung Basin, East Sea (Japan Sea)

Abstract

다중채널 탄성파 탐사자료를 근거로 하는 동해 울릉분지 남서 주변부의 12 개의 광역적 부정합면 해석은 연구지역의 구조적 진화에 관한 몇 가지 중요한 제약 요소들을 제시하고 있다. 중기 마이오세의 후열도 닫힘 현상으로 연구지역의 남동쪽을 따라 역전현상이 일어났고 북동방향으로 진행되어 왔다. 돌고래 I 구조는 중기 마이오세 후기부터 후기 마이오세 초기 사이에 형성되었고, 그와 인접한 돌고래 III 구조는 돌고래 I 지역의 융기의 말기 후부터 서서히 형성되기 시작하여 최후기 마이오세까지 지속되었다. 고래 I 구조는 중기 마이오세 후기부터 후기 마이오세까지 점차적으로 융기를 겪었으며 뒤이어 후기 마이오세 후기(6.3 Ma)와 최후기 마이오세(5.5 Ma) 동안 두 차례의 급격한 융기현상을 겪었다. 고래 V 구조는 최후기 마이오세에 형성되기 시작하였고, 구조의 윗부분이 해저면에 침식된 것으로 보아 현재까지 발달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연구지역의 동쪽과 남동쪽은 6.3-Ma 부정합면을 경계로 중기 마이오세 후기부터 후기 마이오세 후기 동안 그리고 후기 마이오세 후기부터 현재까지 두 양상의 역전현상을 겪고 있다. 연구지역의 남서쪽 역전현상은 고래 I 구조의 역전현상과 유사하게 나타난다. 남동 한반도의 동쪽에 인접하고 있는 연구지역 서쪽은 최후기 마이오세 이래로 역전 현상을 겪고 있다.

Identification and mapping of 11 regional unconformities and the acoustic basement in the southwestern Ulleung Basin, East Sea (Japan Sea), from multi-channel seismic reflection data, has provided some important constraints on the structural evolution of the area. The Middle Miocene back-arc closure caused inversion along the southeastern part of the area that has propagated northeastward. The Dolgorae I structure formed in the late Middle to early Late Miocene, whereas the adjacent Dolgorae III structure began slowly after the termination of uplift in the Dolgorae I area and lasted until the latest Late Miocene. The Gorae I structure experienced gradual uplift during the late Middle to Late Miocene, followed by two phases of rapid uplift around the late Late (6.3 Ma) and latest Late Miocene (5.5 Ma). The Gorae V structure began to form in the latest Late Miocene and continues today, resulting in prominent erosion at the seafloor. The eastern and southeastern parts of the area have undergone two phases of inversion: the late Middle-late Late Miocene and the late Late Miocene-present, separated by the 6.3-Ma unconformity. The inversion in the southwestern part of the area appears to have a similar history to the Gorae I structure. The western part of the area immediately to the east of the southeastern Korean Peninsula also has experienced inversion since the latest Late Mioce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