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UKYONG

쿠빌라이 칸의 3차 日本遠征 計劃과 高麗·日本의 對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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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ternative Title
The Third Attempt to Attack Japan by Kublai Khan and the Reaction of Goryo·Japan
Abstract
지금까지 몽골과 한국에서는 쿠빌라이 칸이 실행한 일본원정에 대하여 1차, 2차 원정을 둘러싼 문제들만을 논의해 왔다. 따라서 쿠빌라이 칸의 1차, 2차 일본원정 이후에 진행되었던 3차 원정 계획에 대한 연구는 많지 않다. 3차 원정준비를 했었다는 것 자체를 모르거나, 쿠빌라이 칸의 1차, 2차 원정 목적을 옛 남송(南宋)의 군사인 강남지방의 군사와 고려의 군사력(軍事力)을 약화시키기 위한 전쟁이라는 등 잘못된 논의도 있었다. 따라서 본인은 쿠빌라이 칸의 1차, 2차 일본원정과 관련하여 제3차 일본원정(日本遠征) 계획 및 당시 고려·일본의 대응에 대하여 밝혀 보고자 한다.
쿠빌라이 칸은 2차 원정 실패 직후인 1281년 겨울 10월에 다시 일본 정벌을 계획하여 금주(金州: 지금의 경상남도 김해)에 진변만호부(鎭邊萬戶府)를 설치하며 3차 일본원정을 서둘렀다.
2차 일본 원정 이후 쿠빌라이는 1281-1282년, 1284-1285년, 1292-1294년에 걸쳐 3차 일본원정을 집요하게 기도했었지만 3차 일본원정은 원 내부 각지의 반란, 베트남의 저항 및 몽골제국 내부의 사정으로 인해 계속 좌절되었던 것이었다.
당시 일본에서도 3차 일본원정을 대비해 원과 고려에 간첩을 보내 정보를 얻는데 힘쓰고 경계 강화 및 방주 설치를 하며 원의 3차 일본침략을 대비하고 있었다.
한 동안 원정계획에서 눈을 돌리고 있었던 쿠빌라이는 원내부가 잠잠해지자 1292년에 재차 일본원정을 단행하고자 하여 다시 고려로 하여금 전함을 만들어 1차 원정 출발지인 합포에서 출발하게 하려고 계획을 세웠다. 하지만 당시 잇달은 전함으로 이미 고려에서는 목재가 바닥나 있어 전함을 준비하기 힘든 상황이었다. 때문에 전함을 준비하지 못 하게 되자 충렬왕은 전함 건조의 연기를 건의할 목적으로 원으로 갔는데 마침 쿠빌라이 칸이 사거한 것에 따라 원에서는 일본원정 계획을 중지하자 고려에서는 전함을 중단하였고, 여러 차례 추진되었던 일본원정 계획은 차츰 중지했다.
일본을 군사적으로 정복하려고 기도했었던 쿠빌라이 칸이 사망한 후에는 쿠빌라이 칸의 뒤를 이은 원나라의 제2대 황제 테무르에 대해 1298년에 일본을 정벌할 것을 청했지만, 테무르는 지금은 그 때가 아니라고 말해 신하의 진언을 받아들이지 않은 이후로 1299년에는 일본에 국서를 보내 일본 초유를 시도하면서 일본을 군사적으로 지배하겠다는 의지를 버리고 외교교섭 쪽에 보다 중점을 두게 되었다.
Author(s)
TuvshinEnkhtungalag
Issued Date
2014
Awarded Date
2014. 8
Type
Dissertation
Publisher
부경대학교
URI
https://repository.pknu.ac.kr:8443/handle/2021.oak/12495
http://pknu.dcollection.net/jsp/common/DcLoOrgPer.jsp?sItemId=000001967360
Alternative Author(s)
TuvshinEnkhtungalag
Affiliation
부경대학교
Department
대학원 사학과
Advisor
이근우
Table Of Contents
Ⅰ. 서론 1
1. 연구목적 및 연구사 1
Ⅱ. 쿠빌라이 칸의 일본원정 9
1. 1차 일본원정 9
2. 2차 일본원정 15
Ⅲ. 쿠빌라이 칸의 3차 일본원정 계획 23
1. 원 내부 준비 23
2. 고려의 대응 38
3. 일본의 대응 47
Ⅳ. 원정계획의 좌절 59
1. 원의 내란과 외정 59
2. 3차 일본원정 계획의 종언 61
Ⅴ. 맺음말 64
참고문헌 67
Degree
Master
Appears in Collections:
대학원 > 사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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