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ffects of the fermented plant-based protein concentrate as a fish meal replacer in juvenile Olive flounder, Paralichthys olivaceus

Abstract

본 논문은 양어용 배합사료에서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어분의 사용량을 줄이기 위한 어분대체에 관한 논문이다. 대두박과 산가수분해 한 콘글루텐밀을 (1:1 혼합) Bacillus subtilis (37℃, 95% humidity)을 이용하여 발효과정을 거친 식물성 발효 농축단백질 (Fermented plant-based protein concentrate, FPPC)을 만들었다. 실험 1에 있어서 치어기 넙치의 식물성 발효 농축단백질 (FPPC) 소화율을 알아보기 위해 실험을 실시하였으며, 어분, 식물성 발효 농축단백질(FPPC), 대두박, 콘글루텐밀을 비교하였다. 외관상 소화율을 비교한 결과 식물성 발효 농축단백질(FPPC)은 어분과 유의적인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P>0.05). 실험 2는 치어기 넙치에 있어서 식물성 발효 농축단백질(FPPC)의 어분 대체의 적정 수준을 평가하기 위해 사육실험을 실시하였다. 실험사료는 어분과, 어분의 7.5%, 15%, 22.5%, 30%, 40%를 식물성 발효 농축단백질로 대체하여 FPPC0(대조구), FPPC7.5, FPPC15, FPPC22.5, FPPC30, FPPC40 로 제작하였으며 각 메티오닌과 라이신을 첨가하여 대조구와 같은 수준으로 맞추었다. 실험 종료 후 증체율과 일간성장률, 사료효율에 있어서 FPPC0(대조구), FPPC7.5, FPPC15, FPPC22.5, FPPC30은 FPPC40보다 유의적으로 높았다 (P<0.05). 따라서 위 실험결과를 통해 치어기 넙치 사료에 있어서 식물성 발효 농축 단백질 (FPPC)은 단백질 소화율에 있어 어분과 차이가 없으며, 라이신과 메티오닌을 첨가하였을 때 식물성 발효 농축단백질(FPPC)을 30%까지 어분 대체가 가능하다고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