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부상과 미국의 대응에 관한 연구

Abstract

본 논문의 연구목적은 '부상하고 있는 중국에 대하여 미국이 어떤 대응전략을 취하고 있는가?'를 중국의 관점에서 검토하는 데에 있다. 연구범위는 탈냉전이후부터 지금까지의 20여 년 간의 시간이다. 연구 방법은 관련 문헌과 전문가들의 주장을 바탕으로 연구하고자 한다. 중국은 세계 최대의 개발도상국으로서 경제를 지속적이고 안정적으로 발전하는 데에 있어 평화적이고 안정적인 외부환경이 필요하다. 이렇기 때문에 미국과의 관계는 중국이 발전하는 과정에서 매우 중요한 과제가 되었다. 세계 최대의 선진국인 미국은 발달한 경제력과 군사력으로 인해 국제사회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그러므로 미국이 중국에 대한 정책은 중국이 원하는 안정적인 외부환경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결정적인 요인이 되었다. 따라서 중국은 안정적인 외부환경을 확보하기 위하여 미국이 자국에 어떠한 정책을 취하고 있는가를 알아야 한다. 본 논문에서 2장은 주로 현실주의, 자유주의, 구성주의의 입장을 검토하고, 또한 중국학자들은 어떻게 중국의 부상을 보고 있는가를 살펴보고, 3장에서는 중국부상의 배경, 특징, 또한 중국의 부상은 어떠한 의미를 가지고 있는가에 대해서 설명하고, 중국부상의 배경이 중국의 개혁개방에 있었다는 것을 중점으로 쓸 것이고, 중국경제의 지속적인 발전 및 이를 바탕으로 한 군사력과 정치 영향력의 비약적인 발전을 살펴볼 것이다. 4장에서는 미국이 왜 중국의 부상을 대응하는지와 어떻게 대응하는지에 대해서 알아볼 것이다. 이 부분은 3가지 측면으로 알아볼 것이다. 첫째, 탈냉전 시대 미국의 안보정책, 둘째, 동아시아 세력균형의 변화, 셋째, 미국 대중 정책의 변화: 아시아로의 회귀이다. 5장에서는 중국의 관점으로 미국의 대응을 살펴보고자 한다. 이는 주로 3부분으로 구성하고 있다. 그 중에서 미국의 대 아시아 전략을 중심으로 분석하고 미국의 대 중국 관여전략과 미국의 동맹관계의 측면에서 알아보고자 한다. 미국의 대 중국 전략에 직면하여 중국은 자신의 핵심이익을 먼저 명확히 하고 주변과의 외교 전략과 정책을 신중하게 세워야 한다. 미국의 아시아로의 회귀 전략에 대하여 중국은 중요시하는 동시에 냉정하게 중미관계를 처리해 나가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