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학협력기술지주회사의 문제점 진단과 발전방안

Abstract

This survey analysis analyzes the achievements and limitations of university technology holding companies (hereinafter referred to as technology holding companies) and studies development strategies through overseas benchmarking. The technology holding company is an independent organization capable of technical professional decision making expertise, autonomy, and sustainability compared to the existing technology transfer professional organization (TLO). It has the advantage of being able to directly commercialize and achieve results through the establishment of subsidiaries and equity participation. As a result, the technology holding company has been established since 2008, and by the end of 2016, 48 technical land companies and 426 subsidiaries were established and operated, contributing to the sales of a considerable level of sales and employment, .Despite these achievements, however, there is still a limit to the quality of technology holding companies due to the increase of small technology holding companies. This survey analysis suggests the lack of investment resources, lack of professional manpower, and lack of system to secure accountability of technology holding companies due to the problems of technical holding companies in Korea through literature review and field observation. In relation to the above problems, ANL and ANCH, the ARCH Venture Co. of the University of Chicago, Yeda R & D Company of the Weizmann Institute of Israel, IRIA Transfert of IRIA, and GU Holding of the University of Gothenburg were benchmarked. The government 's system improvement for the technology holding company' s self - sufficiency, the expansion of the technology commercialization fund, and the upgrading of the manpower training business.

본 조사분석은 대학기술지주회사(이하 기술지주회사)의 성과와 한계를 분석하고, 해외 벤치마킹을 통해 발전방안을 연구하고자 한다. 기술지주회사는 대표적인 지분참여형 기술사업화 주체로 기존 기술이전‧사업화 전담조직(TLO)에 경우 산단 내 조직으로 한정되는 경우가 많아 기술이전 및 사업화 업무를 수행함에 기능이 제한될 가능성이 컸으나, 기술지주회사는 기술사업화 목적의 독립된 전문조직으로서 의사결정의 전문성, 자율성, 책임성을 부여하고 자회사 설립 등을 통해 직접 사업화가 가능한 장점이 있어 2008년 이후 최근까지 지속적으로 설립되었다. 이에 따라 2016년 말 기준 48개 기술지주회사와 426개 자회사가 설립·운영 중에 있고 자회사의 전체 매출액은 약 1,633억 원으로 조사되었으며, 기술지주회사를 통해 140명의 전담인력을 고용하였고, 자회사를 통해 1,648명을 고용한 성과를 달성하였으나, 자본금 규모가 영세하여 실질적 투자여력이 없는 기술지주회사의 상대적 비율의 증가와 투자회수(EXIT)를 통한 기술지주회사 성과창출의 우려감이 증가한다는 점에서 한계점도 분명히 존재한다. 본 연구에서는 문헌연구와 현장에서의 관찰을 통해 우리나라 기술지주회사의 문제점으로 투자재원의 부족과 전문인력의 부족을 제시하였다. 상기 제시한 문제점과 관련하여 미국 ANL과 시카고 대학의 ARCH Venture Co., 이스라엘 Weizmann 연구소의 Yeda R&D Company , 프랑스 IRIA의 IRIA Transfert, 예테보리 대학의 GU Holding 벤치마킹 분석하였으며, 그 결과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 및 기술사업화펀드의 확대조성을 제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