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와 베트남의 외국인 직접투자 비교

Abstract

1988년 이래로 미얀마와 베트남에서의 외국인직접투자(FDI)를 통한 개발은 중앙 계획경제에서 시장경제로의 경제적 전환의 새롭고 인상적인 현상으로 간주되어왔다. 미얀마와 베트남에 대한 FDI는 값싼 노동력과 천연자원에 대한 양국의 비교우위를 이용한다. 오늘날 베트남은 미얀마보다 FDI의 매력적인 대상이다. 기존 연구에 따르면 투자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FDI를 유치하기 위한 핵심 전제조건이다. 이 연구에서는 미얀마가 FDI를 유치하고 동아시아 외국인투자의 주요 수령자가 될 수 있는 몇 가지 요인을 확인하고 미얀마와 베트남이 FDI 유치를 위해 어떻게 노력하고 있는지 분석하고자 하였다. 미얀마의 GDP 결정요인 분석에 따르면 FDI가 GDP에 유입한 유의한 영향을 미친 반면 수출은 유의한 영향이 없는 것을 나타났고, 베트남에 대해서도 같은 결과를 얻었다. 이를 통해 미얀마와 베트남 모두 FDI가 GDP에 기여하고 있음을 확인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