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ーている」의 의미와 기능 연구

Abstract

본 논문에서는 일본어의 「-ている」의 의미 기능을 밝히고 「-ている」의 의미 기능과 부차적인 기능에 해당되는 부분을 우리가 흔히 접할 수 있는 일본소설에서 그 용례를 찾아 「-ている」에 대하여 조금 가깝고 쉽게 이해를 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하였다. 소설 속에서 그 용례를 찾은 결과, 「-ている」의 중심적인 기능인 ‘동작의 계속’과 ‘결과상태의 지속’의 쓰임이 가장 많았다. ‘결과상태의 지속’은「もう」「とっくに」등으로 수식하면 더욱 그 의미가 강해지지만 여러 소설책을 참고로 한 결과 「もう」「とっくに」가 쓰여진 예문을 찾을 수 없어 아쉬웠다. 또한「-ている」의 부차적 기능으로 총 7개로 나누어 보았다. 그 첫번째는 “현재의 반복(습관)”으로 소설 속에서는「毎日」「ばかり」처럼 반복과 습관을 나타내는 수식어가 함께 쓰여져 현재의 반복(습관)을 니타내고 있었다. 두번째는 역사적 현재이다. 옛 이야기를 서술하는 것으로「事件当日」「3年前」와 같은 과거의 일이라 생각되어지는 용어가 쓰여 이야기 전체를 과거의 일로 꾸며주고 있음 알 수 있었다. 세번째 단순상태는 시간적인 의미를 지니지 않고 어떤 현상이 일어난 후 그 상태로 있는 것을 나타내는 것으로 「軒端に萱の簾を垂れている。」처럼 소설속 에서도 어렵지 않게 찾아 볼 수 있었다. 네번째 관계, 소속은 소설 속의「葉子という娘の弟がこの冬から勤めているのだ」와 같이「勤める」라는 관계, 소속을 나타내는 동사가 사용된다. 다섯번째의 「완료」이다. 소설 속에서는 대부분 부사 「もう」가 문말의 ‘-た’나 ‘-ている’를 꾸며주어 완료를 나타내고 있었다. 여섯번째 회상은 “과거완료상”의 표시와 기능적으로 거의 같다. 소설의 용례에서도 ‘小さい時’처럼 과거의 시점을 지시하는 부사구를 찾아 회상으로 구분해보았다. 일곱번째는 「-た」에서 볼 수 있는 “경험”이다.소설속에서는 ‘昔’라는 부사가 쓰여 경험이라는 과거의 표현을 나타 내고 있었다. 이와 같은 연구를 통해「-ている」는 단순히 동작의 계속을 나타내는 표현 뿐만 아니라 여러 어학적인 관점에 의해 그 기능이 다양하게 쓰이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