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만으로 유입하는 하천수들이 수영만과 인접해에 미치는 영향

Abstract

수영만으로 유입되는 하천으로는 수영강, 춘천, 대연천 그리고 용호천이 있다. 오염원이 각 하천의 입구에 있다고 가정할 때 이들 오염원에서 방출된 오염물이 수영만에 미치는 영향과 범위에 대해서 알아보고자 한다. SS의 확신을 위해 수치적 추적자 방법을 사용하였다. 수치적 추적자 방법을 사용할 경우 유속을 평균류와 난류로 나눌 수 있으며, 본 논문에서는 평균류로 조류를 사용하였다. 조류를 구하기 위해 운동방정식과 연속방정식을 차분화 시켜 simulation을 수행하였다. 난류는 와학산계수에 의해 구해진 특성유속장에 의해 구해진다. 농도는 시간당 방출된 입자의 개수로 시간당 방출된 오염물량을 나눈다. 즉 입자 한 개가 가지는 질량을 구한 다음 수치적 추적자 방법에 의해 구해진 각 계산 격자에 있는 입자수를 곱한다. 그런다음 부피로 나누면 해당 계산 격자의 농도가 나온다. 조류의 경우 최강창조때는 북동방향에서 남서방향으로, 최강낙조때는 남서방향에서 북동방향으로 흐르며, 수영만 안에서 조류는 해안선과 평행하게 흐르고 인접해보다 유속은 느리다. 또한 수영만 안이라도 수영만의 서쪽부분이 동쪽부분보다 유속이 느리기 때문에 오염원이 수영만의 동쪽에 있는 수영강이나 춘천일 경우 빨리 퍼져나가는 반면, 오염원이 용호천이거나 대연천일 경우 퍼져나가는 속도가 느리다. 수영만 전반적으로는 수영강의 영향이 큰 것으로 나타났지만 수영만의 서쪽 해안선 부분과 수영만의 서쪽에 위치한 용호만의 경우는 오히려 대연천과 용호천의 영향을 많이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