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UKYONG

영일만의 해양학적 특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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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stract
동해남부해역에 위치하는 영일만에서 1985년부터 1989년까지 5년간 2, 4, 6, 8, 9, 11월에 국립수산진흥원 포항수산연구소에서 관측한 수온, 염분, 용존산소 등 총 11개 항목으로 영일만의 평균상태, 계절변동, 표층과 저층의 유사성, 각 항목간의 유사성 및 영일만과 외양수와의 관계를 알아보았다.
영일만에서 대부분의 항목들이 형산강에서 흘러들어 오는 담수의 영향을 크게 받으며 형산강을 기준으로 외만으로 갈수록 각 항목의 농도가 달라지는 경향을 보인다.
각 항목들의 계절변도양상에서는 수온, 염분, 산소는 계절변동을 보이지만 다른 항목들의 계절변동은 나타나지 않고 있다.
환경처에서 1990년 5월 24일 개정 고시한 해역별 수질 기준 등급과 영일만의 상태를 비교해 보면 용존성 무기 질소와 유지류는 Ⅱ등급 수질 기준치를 넘어 서고 있지만 다른 대부분의 항목들은 Ⅱ등급 수질 기준치를 넘어서고 있지 않다.
영일만에서 N : P의 비는 질산염질소의 과다한 존재로 Redfield ratio보다 훨씬 크게 나타나고 있어 영일만에서는 인산염이 식물성장의 제한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수온과 염분의 경우 조화 분석에 의한 표, 저층간의 위상차는 수온의 경우 저층이 표층보다 14일 정도 늦게 나타나고 있고, 염분의 경우도 저층이 표층보다 7일 정도 늦게 나타나고 있다.
영일만에서 표, 저층간의 공간적인 분포의 유사성에서는 평균적으로 큰 상관을 보이지 않고 있지만 시간적인 변동의 유사성에서는 전 항목들의 상관계수가 0.56 – 0.88의 높은 상관을 보이고 있다.
각 항목간의 공간적인 변동의 유사성에서는 표층에서 대부분의 항목들이 염분과 높은 상관성을 보임으로서 형산강수에 의한 담수의 영향을 크게 받고 있고 저층에서는 염분과 영양염만이 높은 상관을 보이고 있으며 시간적인 변동양상의 유사성은 대개가 낮은 상관을 보이고 있다.
영일만과 동해의 해황 상태를 비교해본 결과는 영일만에서 이상 저수온을 보일 때 동해의 해황상태는 표층에서는 냉수의 출현이 뚜렷하고 저층(30m)에서는 북쪽에서부터 남쪽으로 등온선이 뻗어 영일만에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이상고수온을 보일때에는 표층에서 냉수의 출현은 보이질 않고 저층(30m)에서는 남쪽에서부터 북쪽으로 등온선이 뻗어 영일만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Author(s)
최광호
Issued Date
1993
Awarded Date
1993. 2
Type
Dissertation
Publisher
부산수산대학교
URI
https://repository.pknu.ac.kr:8443/handle/2021.oak/25788
http://pknu.dcollection.net/jsp/common/DcLoOrgPer.jsp?sItemId=000001960991
Department
대학원 해양학과
Degree
Master
Appears in Collections:
대학원 > 해양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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