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성주의 학습이론에 기초한 3차원 자전거 박물관 학습 코스웨어

Abstract

현재 학습 컨텐츠를 활용하는 교실수업은 학습내용의 정리를 쉽고 정확하게 전달하는 기능을 갖고는 있으나, 고가의 프리젠테이션 TV 등의 매체 활용이 학생들을 지식의 수동적인 소비자로 만들뿐 그 이상의 효용성을 갖지 못한다는데 한계가 있다. 특히, 초등학교 학생의 인지활동의 전개는 주로 구체적 조작 활동을 통하여 이루어진다는 점을 감안한다면, 새로운 개념이나 내용의 학습 지도 과정에 가능한 구체적 조작 활동을 해 보일 수 있거나, 학생 스스로 조작해 볼 수 있는 도구를 활용하는 것이 매우 바람직하다. 따라서 기존의 시청각 기자재외에도 사회적으로 이용되는 도구들을 구체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3차원적 그래픽은 교과서에서 제시하고 있는 일반적인 지식의 전달성에서 벗어나 지식 구성의 다양한 가능성에 대한 탐색과 다양한 관점에서 지식을 해석하고 새로운 지식을 산출하도록 하기 위한 구성주의 학습활동에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으며, 마우스나 버튼의 클릭으로 하나의 화면에서 앞으로 가거나 옆을 살필 수 있게끔 하여, 공간 지각 능력과 입체 감각에 대한 인지력이 미성숙한 저학년 같은 경우에는 사물에 대한 이해력과 지각력을 높이는데 필요시 된다. 이에 본 논문에서는 초등학교 3학년 학생들의 사회교과 단원인 ‘교통의 발달’을 중심으로 교통의 여러 가지 종류를 알아보고, 현재 아이들이 쉽게 교통의 종류 및 작동원리를 인지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3차원 모델링 언어인 3D Max로 모델링하고, 보다 흥미로운 학습을 위해 3차원 네비게이터 VRML을 이용하여 학습 효과를 높일 수 있는 ‘3차원 자전거 박물관’ 코스웨어를 구현하고자 한다. 본 논문의 구현 목적은 다음과 같다.. 첫째, 교통의 빠른 변화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사물에 대한 종류와 역할을 학습할 수 있도록 한다. 둘째, 교과서 위주의 2차원적 학습을 3D maxs와 VRML을 이용하여 사회 교통수단이 되었던 육상·해상·항공교통들을 직접 조작할 수 있도록 구현한다. 셋째, 저학년 콘텐츠의 특성을 살려 학생들에게 친근한 매개체인 자전거를 이용한 ‘3차원 자전거 박물관’으로 학습효과를 극대화 하고자 한다. 본 3차원 학습 콘텐츠는 저학년 아이들의 구체적 조작 활동으로 인해 학습에 좋은 효과를 줄 것이라 믿으며, 보다 손쉽게 작동할 수 있는 네이게이터의 개발은 학습 콘텐츠를 다양화 하는데 좋은 환경을 제공하리라 본다.

The learning contents for lower classes in elementary school have mostly employed two dimensional graphics. In particular, although social subject provide, various knowledge in the process of civilization development, it simply transfer the informations to students. In order to search the various possibility of knowledge construction and also analyze knowledge in a various point of view, it is necessary to get constructivism concepts and utilize concrete manipulation activities for lower classes in elementary school. Therefore, we propose a 3D web courseware that students can observe the traffic equipments with 3D navigator and experience the development of civilization using "3D bicycle museu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