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영어RP와 호주영어 발음의 비교

Abstract

영어는 조어 인구어(Indo-European)에서 출발하여 게르만어 (Germanic)에서 현대 고지 독일어와 저지 독일 어계가 분화되어 고기영어 (Old English), 중기영어 (Middle English)의 영어발달시기를 거쳐서 현대 영어 시기 (Modern English)에 이르렀다. 이 현대영어는 지역적인 환경과 언어적인 여건의 변화로 전 세계에 걸쳐서 각각의 방언이 발생하게 되었다. 영어의 방언을 크게 분류해보면 영국 표준방언에서 각각의 지역적인 방언으로 분화되어 미국영어, 캐나다영어, 호주영어, 아프리카흑인영어 등으로 대별하는 것이 보통이다. 일반적으로 영어의 방언을 분류 할 때는 영국영어와 비교하여서 각방언의 특징을 기술하는 것이 상례로 되어있다. 그래서 본 논문 에서는 영국표준영어를 중심으로 하여 호주영어와 비교되는 특징을 연구 하고자 한다. 영국영어에 비교되는 호주영어를 비교 할 때는 통사적인 면, 음성적인 면, 그리고 어휘적인 면 등을 비교 할 수 있다. 본 연구에 있어서는 영국영어의 RP(Received Pronunciation)발음을 기준으로 하여 호주영어 발음과 비교하는데 있다. 일반적으로 비교되는 발음은 모음에 있어서 두드러지게 나타나는 경향이 많고 자음은 비교적 미미한 차이가 있으며 각 지역 방언마다 강세와 억양 면에서 다소간의 차이가 많은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