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일만의 잔류성 유기오염물질 거동과 물질수지 해석

Abstract

본 연구에서는 영일만에서의 POPs의 효율적 관리대책 수립을 위한 기초적 연구로서 영일만을 대상으로 POPs(PCDD/DFs, DLPCBs)의 유입경로와 발생원으로부터 하천유출수내 유달에 의한 유역유출모형을 적용하여 POPs(PCDD/DFs, DLPCBs)의 유입점별 유출특성을 평가하였다. 또한 해수유동 수치모형실험을 수행하여 단면유량플럭스를 산정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영일만 전체해역의 POPs(PCDD/DFs, DLPCBs) 수지를 예측하였다. 2005년과 2010년의 연구결과를 비교해보면 결과적으로 PCDD/DFs의 경우 2010년도가 2005년도 보다 약 2.76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대기침적에 따른 POPs에 의한 해양의 수괴 내 잔존량은 하천유입을 통한 POPs의 부하량에 비해 매우 미미한 영향을 미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잔류성 유기오염물질(POPs)로서 이들 유해화학물질의 해양유입 경로 및 거동특성 파악과 해양생태 환경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정보의 축적과 대응기반을 위한 연구 자료의 축적 필요성이 요구되며, 최소 3년정도 주기적인 자료의 확보를 통한 대응방안을 고려해 나가는 것이 바람직 할 것으로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