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삼 현장사료 평가 및 어분 대체 사료원 연구

Abstract

본 연구는 해삼(Apostichopus japonicus)을 위한 현장사료 평가와 어분대체 사료원 선정을 위하여 수행 하였다.

국내 및 수입산 현장사료와 개선된 배합사료 3가지(Ex1, Ex2, Ex3)총 5가지 사료를 이용하여 8주간의 실험을 수행하였다. 실험결과 조단백질 함량이 24.2%인 Ex2가 현장 및 수입사료 보다 증체율(WG)과 일간성장률(SGR)에서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다(p<0.05). 따라서, 치해삼 사료내 조단백질의 적정함량은 24.2%로 확인 되었으며, 또한 본 실험을 통하여 개선된 해삼사료는 단백질의 함량을 24.2%로 했을 경우 기존의 국내 및 수입산 현장 해삼사료 보다 월등히 우수함이 입증되었다. 적정 단백함량확인 실험을 통해서 해삼 사료내 적정 단백질 함량을 24%로 하였으며, 어분대체 사료원으로 혈분을 선택하였다. 각 실험구는 혈분을 사용하여 어분 단백질을 대체하지 않은 대조구(Cont.)와 25%, 50%, 75%, 100%(F25, F50, F75, F100)를 대체한 실험구로 설정하여 총 8주간 실험을 수행하였다. 실험 결과 F25와 F50는 대조구에 비하여 증체율(WG)과 일간성장률(SGR)에서 통계적으로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다(p<0.05). 따라서, 혈분을 이용하여 치해삼 사료내 어분 단백질을 최대 50%까지 대체 가능한 것으로 확인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