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development of Accumulated Heat stress Index based on time-weighted function

Abstract

고온환경이 지속될 경우 인체는 순화되지 못한 열 스트레스를 체내에 누적시킨다. 이 점에 착안하여, 발생 시간에 따라 가중치를 조절해 주는 시간가중함수를 이용하여 열 스트레스를 72시간 동안 누적하였다. 누적된 열 스트레스는 equiprobability transformation method (열 스트레스 누적량의 확률분포를 이론적 확률분포인 weibull 분포로 변환하고, 이를 역 표준정규분포에 대입하는 방법)를 이용하여 표준화 한 다음, 이를 AHI (Accumulated Heat stress Index)로 정의하였다. 지수검증을 위해, AHI를 현재 통용되고 있는 폭염지수들 (Humidex, Heat Index, Wet-Bulb Globe Temperature)과 비교하였다. 그 결과, 여름 동안 AHI에 따른 폭염경보일 수는 다른 지수들과 유사한 수준이면서도, 실제로 폭염에 의해 사망자가 발생한 날에 대한 경보적중률은 다른 지수들 보다 더 높았다. 특히 moderately hot days (28~32℃ of daily maximum temperature)가 지속되어 폭염 피해가 발생하는 경우, 다른 지수들은 이를 대부분 감지하지 못하는데 반해, AHI는 잘 감지함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