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B메모리를 이용한 개발환경의 저장 및 복원 시스템

Abstract

임베디드 시스템을 위한 개발을 진행하면서 개발자는 빠른 속도처리를 위하여 램디스크를 이용한 개발환경 세팅 및 사용자 데이터의 저장 및 여러 테스트를 진행하게 된다. 하지만 이런 램디스크 영역은 램의 일정 부분을 디스크 형식으로 사용하는 것으로 전원이 차단될 경우 데이터가 사라지는 휘발성이라는 단점을 가지고 있다. 이에 사용자는 본인이 수정하거나 설정한 데이터와 개발보드의 테스트 환경을 항상 유지하는 것에 어려움을 느끼며 이는 임베디드 시스템 교육 시 교육생은 본인의 개발 보드에 마지막으로 진행한 실습 환경까지 다시 처음부터 진행하지 않는 이상 원활한 교육을 진행하기에는 어려움이 존재한다. 이런 램디스크의 휘발성으로 인한 불편한 점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매번 사용자 데이터를 새롭게 램디스크 영역으로 복사를 하거나 램디스크 영역의 수정된 데이터를 다시 램디스크 이미지로 재 압축하여 사용하여야 하는 번거로운 작업이 뒤 따르며 이는 많은 시간을 요구한다. 또한 교육환경에서 임베디드 시스템을 이용하는 경우, 교육생이 매 실습시간에 지정된 개발보드를 이용하지 못하고 새로운 개발보드를 이용하게 될 수 있으므로 최종 데이터를 저장하여 추후 교육과정에서 기존의 데이터를 연계하여 활용할 필요가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플래시메모리를 이용한 USB메모리를 통해 임베디드 시스템의 최종작업환경을 저장할 수 있는 기능을 부여하여 실습실 환경에 적합한 시스템을 설계하고 구현한다. 본 시스템은 타겟 보드에 포팅 되어 있는 부트로더(Boot loader)를 수정하여 USB메모리에 저장된 커널 및 램디스크 이미지를 자동으로 타겟보드로 전송 및 부팅 가능하도록 구성하였으며 커널의 시스템 호출(System Call) 중 파일 I/O와 관련된 함수들을 수정하여 사용자의 최종 작업 환경에 대한 저장 및 복원이 가능한 시스템으로 설계 및 구현하였다.

Appropriate modification of the RAM-disk area contents is needed during the process in the embedded system environment. In this case, however, the modified data will not be maintained due to the volatile characteristics of RAM-Disk. Thus, every old image should be changed to newly generated image through recompressing process for any modification that has been made. Therefore, this study suggests the storage and restoration of the development environment using USB memory sticks as a solution to the problem of RAM-disk. This system first reads the kernel and RAM-disk image in the USB memory stick using bootloader, and maintains the latest working environment by analyzing the log data saved in the USB memory stick. This system will be useful when developing and educating embedded systems as a model that can manage RAM-disk efficiently. In conclusion, this system is designed and implemented for users to maintain the latest working environment at all times.